제 차에는 네비게이션이 없습니다.
그래서 휴대폰을 이용해, 올레 네비를 사용합니다.
최신 교통정보도 잘 올라오고, 새로운 길도 잘 찾아주는 편이라 무난하게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하지만, 가끔 오류도 있네요.
오류 중 가장 자주 발생하는 것은 GPS를 가동해도 제 위치를 잘 찾지 못하는 경우입니다. 그래서, "경로를 이탈했습니다"란 말을 자주 내뱉습니다. 헷갈리는 길에 접어들면 아주 짜증이 제대로죠.
그런데, 얼마전에는 정말 어이없는 오류를 발견했습니다.
봉담분기점까지 가는데
통행료가 무려 659,960원이네요.
휴게소 들려서 이것저것 사 먹으면
봉담분기점까지 가는데만, 약 70만원이 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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