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경수 지음
*저는 여러분의 도움을 먹고 삽니다*
‘농,살림을 디자인하다’
Ⅰ. 도입
1. 저자
- 30년 넘게 서울에서 살았음 -> 목적지와 반대방향 전철을 타게 됨 -> 서울이 싫어짐 -> 공과대학 졸업후 농업 공부 박사학위 받음 -> 직장 구하기 어려움 -> 여기저기 이사다니다가 완주에 폐교를 사무실 -> 귀농, 귀촌하고자 하는 사람들을 교육하고 일자리를 찾아주는 일 -> 농촌활동가, 사회적기업가
2. 파머컬처
가. 파머컬처의 원리에 입각하되 우리나라의 실정에 맞게 덧붙임
나. 2부 농장살림 : 파머컬처에 대한 소개와 함께 원리와 응용과정을 통해 하나의 농장을 지속가능한 생태적 농장으로 디자인하는 방법을 제시
다. 1부 농업살림 : 마을과 지역 공동체의 대안을 사회적 경제와 접목하여 모색
라. 3부 농촌살림 : 파머컬처의 가치관
마. 이 책은 무섭고 싫은 서울을 벗어난 한 개인의 탈출기
Ⅱ. 1부 농업 살림
1. 공업발전만으로 선진국이 될 수 없다.
가. 정치권에서는 농업을 중요시 하지 않는다.
1) 농민인구 : 1970년 1442만명 → 2011년 296만명
2) GDP대비 농업비중 : 1970년 29.1% → 2011년 2.7%
3) 4대강 건설에 쏟아 부은 돈을 농업분양에 투자했더라면 좋은 일자리를 훨씬 많이 만들 수 있었다.
나. 농업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 이유
1) 과학기술이 식량문제를 해결해 줄 것이라는 믿음
a. 과학기술이 농업생산성을 무한히 늘릴 수 없다.
- 화학비료, 농약, 기계의 사용은 에너지 없이는 불가능하다.
b. 물 부족 또한 식량생산에 영향을 준다.
다. 많은 성인들의 농업의 중요성
1) 슈바이처 : 농업은 문화의 근본이다.
2) 슈타니어 : 농업과 연과되어 있지 않ㅇ느 인간생활 분야는 하나도 없다.
3) 정약용 : 대저 농이란 천하의 근본으로서 때와 땅이 사람의 화합을 기해야 그 힘이 온전하게 되고 심고 기르는 것이 왕성하게 된다.
4) 후루사와(일본 농업경제학 교수) : 인간과 자연은 농업의 영역에서 가장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다.
5) 슈마허(독일경제학자) : 인간과 살아있는 자연계와의 연관을 유지하는 일
6) 웬델 베리(미국 시인) : 생태교육의 장이자 건강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
7) 쿠즈네츠박사(노벨경제학상) : 농업과 농촌발전 없이 선진국에 진입할 수 없다.
2. 모든 농산물을 시장에 팔아야 하는 것은 아니다.
가. 인류의 모든 문명은 농업에서 시작 → 잉여농산물 분배 → 정치, 권력 → 화폐와 도시 만들어짐
나. 시장에 팔기 위해 농사를 짓는 상황 → 먼 곳의 시장 → 교통수단 개발 → 전 지구적 농산물 시장 확대
다. 농산물시장의 공간적 확장 → 경쟁 → 시장경쟁력 필요 → 브랜드 전략(이천쌀)
라. 우리나라 농산물 중 강력한 경쟁력 상품 ‘성주참외’
1) 성주 : 우리나라 경작지 70%, 참외유통량 90%
2) 성주농민 : 생산자 조직을 통한 생산량조절, 출하량조절(폭락예방), 시장주도
마. 다른 나라의 농민과도 경쟁
- 1980년대 농산물 수입 허용 : ‘규모화’, ‘전문화’, ‘특화’ → 시장경쟁 강조
사. 경쟁 : 모든 농민이 경쟁을 갖는 것은 불가능
- 시장경쟁력을 위한 농업정책은 소수 농민을 위한 정책 → 농촌의 양극화
아. 시장경쟁력 중신 농업정책 결과
1) 식량 자급율 22.6% : 쌀 100%, 옥수수 0.8%, 밀 2.2%, 콩 8.8%
2) OECD 국가의 평균 식량 자급율 : 90% 이상
자. 공동체가 지원하는 농업(CSA) : 시장에서 농산물을 사는 대신 미리 돈을 내고 먹을 수 있는 농산물을 농민이 알아서 보내주는 방법
- 우리나라 : 완주군의 건강한 밥상(매월 10만원을 내면 매주 2만5천원 상당의 농산물 배송), 여성농민회의 언니네텃밭
3. 친환경농업과 유기농업은 다르다.
가. 우리나라의 친환경농업시장이라는 말은 우리나라에서만 쓰는 용어 → 세계적으로 유기농업
나. 미국 : 1980년 화학농법의 문제점을 밝히고 유기농업의 육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
다. 일본 : 1946년 애농회 조직 유기농법 시작 → 유기농업 활성화
라. 우리나라 친환경농업육성법
- 연구단체 : 유기농업환경연구회, 한국자연농업협회, 한국유기농업협회
- 소비자조직 : 한살림, 아이쿱소비자생협연대
마. 인증제도 : 인증 기준이 까다롭고 복잡하기 때문에 일반농업에서 친환경농업으로 전환하는 것은 쉽지 않다. → 그래서 기존의 친환경농업인의 기득권을 보호하는 장치라는 비판
1) 유기농산물 : 3년이상 농약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고 재배한 농산물
2) 무농약농산물 :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재배한 농산물
3) 저농약농산물 : 농약을 1/2이하로 사용하여 재배한 농산물
바. 인증제도의 문제점
- 농업생산의 결과물인 농산물의 안정성에 맞추어 있다보니 투입되는 농자재와 에너지에 문제가 있다. 과도하게 농자재(정부보조금)와 에너지가 사용되므로 완전한 유기농업이라고 부르기 어렵다.
4. 유기농업은 관계만들기다.
- 사회적인 유기농업의 개념, 토양, 농장, 자연, 소비자와 유기적인 관계를 확장해야 한다.
5. 일본에서는 길에 역을 만든다.
가. 로컬푸드 : 지역에서 생산한 것을 지역에서 소비하자
나. 로컬푸드는 농민의 안정적 소득을 보장해 줄 수 있다.
다. 로컬푸드는 소비자가 식량에 대한 안전성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라. 로컬푸드를 만나는 방법 : CSA, 생산자직판장, 농가레스토랑, 반찬가게 등
마. 일본 미지노에키의 생산자직판장 : 길에 역을 만든다는 개념으로 화장실, 쉼터 등의 기본적인 편의시설과 레스토랑, 관광정보센터, 생산자짂판장을 함께 운영 → 일본내 1000여개가 넘음
6. 로컬푸드는 끌끌하다
가. 또 다른 장점 : 장거리 이동X → 석유자원 절약, 다품종소량생산방식 → 농약사용 줄임
나. 종자 : IMF이후 우리나라 종자회사 대부분 팔림 → 종자이용 농민 지적재산권 비용 지불
다. 다품종소량생산 방식 : 다국적기업의 종자의 의존필요가 없어 독립적인 농민이 될 수 있음.
라. 로컬푸드는 사회적 약자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식품을 공급할 수 있다.
마. 로컬푸드는 지역경제도 활성화 한다. : 식량 지불 비용 → 지역사회 순환 → 지역경제 활성화
- ‘마더쿠키 ’ 제과점 : 다문화여성의 일자리 창출
7. 도시에서 농업을 살린다.
가. 도시농업 : 식품의 자급, 취미, 여가, 체험, 교육 등의 목적으로 농사를 짓는 생활형 농업
나. 도시농업의 종류
1) 주택활용형 : 주택의 내외부, 난간, 옥상, 건축물에 인접한 토지 활용
2) 근린생활형 : 근린생활권에 있는 토지 활용
3) 도심형 : 도심 고층건물의 내외부 공간, 옥상 등 활용
4) 공원형 : 도시 내에 농장을 만들거나 공원 내에 텃밭 이용
5) 학교형 : 학교의 공간 활용
다. 다른 나라의 텃밭공원
1) 영국의 얼랏먼트 가든 : 도시계획 단계에서 토지를 할당
2) 미국의 커뮤니티 가든 : 지역공동체가 관리
3) 일본의 시민공원 : 지역공동체가 관리
4) 독일의 클라인가르텐 : 주말농장과 숙박시설을 함께 쓸 수 있도록 정부가 제공
5) 러시아의 다차 : 노동조합이 노동자를 위해 제공
Ⅲ. 농장살림
1. 농장도 디자인해야 한다.
- 호주의 크리스탈워터즈 생태마을
가. 주민들이 생태적인 한계 범위내에서 필요한 식량을 생산하고 쓰레기 배출
나. 식수는 빗물로 해결
다. 동물 지나갈 때 자동차의 시동을 끈다. : 동물이 놀라지 않기 위해서
라. 분리수거함 30여개 종류
2. 지저분한 것이 좋다.
- 퍼머컬처의 기본적인 바탕에는 ‘자연을 닮게 하라’라는 생각이 흐른다.
가. 여러 작목을 섞어 심어야 한다. : 다양성 추구
- 병충해에 강하다.
- 우리나라의 숲 재선충의 위협 : 1960년대 리기다소나무 심으면서 삼림의 다양성 줄어듬 → 재선충의 확산통로
나. 작목의 다양성 : 작업시기와 작업내용이 달라지므로 작업시간과 작업 강약을 분산
- 단일작목은 대규모로 경작할 경우 특정시기에 집중 되므로 다른 사람의 노동력을 빌려야함. → 지출비용 증가
- 작목의 다양성 : 복합영농, 순환영농 실현 → 사료비, 비료비 ↓ → 경제적 이득
※ 리기다소나무류 : 초기 생장은 빠르지만, 30~40년 후 성장이 일어나지 않아 목재로서 가치가 떨어지고, 다른 나무들과 조화롭게 자라지 못하며, 증발산양이 많아 수자원함양에도 불리한 데다가 곰팡이병에 취약하여 최근에는 다른 종으로 대체하고 있다.
3. 버려야 산다.
가. 농장을 계획 때 미리 생각 → 쓸데없이 써야 하는 상업적 에너지를 줄일 수 있다.
나. 지구계획 : 농장의 중심을 집에 두고 일정 거리를 기준으로 동심원을 그려 농장에 필요한 시설, 공간을 배치하는 방법
- 1지구 : 끊임없는 관찰과 빈번한 방문과 작업이 필요한 것 배치
- 2지구 : 한 번 가서 집약적으로 일을 해야 하는 것들을 배치
- 3지구 : 오랫동안 작업하는 것
- 4지구 : 관리가 적고 야생의 성격을 많이 갖는 곳
- 5지구 : 야생지역
다. 생물이용
- 호주 : 닭경운기 이용 → 트랙터 효과
- 우리 농촌 : 지렁이 → 음식물쓰레기 처리
라. 상업에너지의 사용을 대신할 다양한 에너지원을 개발하기 전에 상업에너지의 사용량 자체를 줄여야 한다.
4. 농장은 진화한다.
가. 규모의 확대 : 오히려 지출을 늘려 수익을 감소시킬 가능성이 높다.
- 풍년이 들면 다른 농민도 풍년이라 돈 ↓
- 흉년이면 나도 농사가 잘 되지 않았을 테니 돈 ↓
- 흉년이라도 나만 농사를 잘 지었더라도 정부가 농산물을 수입할 것이니 돈↓
나. 포트폴리오 : 자신있는 작목과 그렇지 않은 작목, 경험을 가진 작목과 새로운 시도를 하는 작목을 적절하게 배합
- 춘천 송암리 : 감자 3년 → 지력감퇴 → 콩밭 → 감자 저온저장고 공동운영 → 콩 메주로 가공
- 인천 무위도 실미원 농장 : 포도, 연근을 다양한 방식으로 재배 → 포도즙, 포도조청, 포도식초, 연꽃분재, 연잎차, 연그나, 연근피클, 연근스넥 등 가공품 생산, 판매 → 체험프로그램과 작은 펜선 운영 → 와인용 포도와 사과 재배 시작
5. 집은 우주를 담아야 한다.
가. 집은 0지구, 곧 농장의 중심 : 햇볕, 바람, 수자원
나. 생태건축
- 온실 : 집에 붙여 지을 경우 집의 벽면을 이용하기 때문에 훨씬 용이
- 넝쿨성 식물 : 뜨거운 햇빛 차단(여름), 단열효과(겨울)
- 문 두 개 : 집안 청결 유지, 머드룸(작업후 들어와서 씻는 장소)
6. 에너지는 돈이다.
- 농장 경영상 중요한 지출항목
가. 태양에너지 : 수동적인 방식(시설, 장비 이용), 능동적인 방식(햇빛을 자연스럽게 집으로)
나. 수력, 풍력 : 비싼 장치와 설비
다. 지열 : 개인주택에 적용 무리
7. 빗물도 돈이다.
- 빗물은 꼭 모아쓰고 쓴 물도 다시 쓰도록 한다.
8. 버리는 물도 없다.
1) 수세식 변기 : 인류가 만든 최악의 발명품 → 수질오염
2) 잿간 : 구덩이를 파고 부춛돌로 발판을 만들어 용변을 보는 방식
3) 생태화장실, 발효화장실
9. 1지구는 창의력의 실험대다.
- 작은 공간에 많은 요소를 집어넣어야 하고 작물도 집약적으로 키워야 한다.
10. 퇴비는 애완동물이다.
가. 건강한 토양 : 토양알갱이 : 수분 : 공기 = 50 : 25 : 25
나. 건강한 토양을 만들기 위해서 : 토양 내 유기물질의 양을 늘리거나 유지
11. 토양도 옷을 입는다.
가. 녹비 : 녹색식물의 줄기와 잎을 땅에 넣어 비료가 되도록 하는 방법
나. 녹비작물 : 자운영 → 모내기전 자운영 논을 갈아 토양분의 영양분이 되도록 한다.
다. 뿌리덮개 : 비닐이 아니라 유기물질로 덮는다.(똥, 퇴비, 낙엽, 톱밥, 우드칩, 쌀겨, 볏짚 등)
라. 액비 : 영양분을 함유한 고체를 물에 담가 유효한 물질을 용해시켜 만든다.
마. 1지구에는 토양에 유기물질을 공급할 수 있는 퇴비, 녹비, 액비를 만들기 위한 공간과 시설이 필요하다.
12. 농장계획도 진화한다.
가. 사전조사 : 농장주 자신에 대한 조사, 일반현황조사, 대상지에 대한 조사
나. 농장개발 : PNI분석, SWOT분석 등을 통해 조사내용 중 장점과 단점 구별
다. 농장설계 : 어떤 공간과 시설이 필요한 것인지 찾기
라. 공정계획 : 연차별 계획에 따라 매년 해야 하는 작업내용
마. 재정계획 : 수입․지출 예상
13. 생물이 재난도 막는다.
가. 병충해의 원인은 인간이 제공한 것이다.
- 넓은 면적에 식물 한 종만 재배 → 천적의 서식처 파괴, 천적 죽이는 살충제 사용, 유전자조작, 천적이 없는 외래종 도입, 경작습관
- 유인식물과 회피식물 : 유인식물은 병해충이 좋아하는 식물을 심허 작물에 피해를 적게 하는 것이고, 회피식물은 병해충이 싫어하는 식물을 심어 작물에 접근하지 못하게 하는 방법
나. 바람 : 시설물 파괴, 작물 뽑거나 무너뜨림
- 방품림 : 바람을 막을 뿐 아니라 물의 유실을 방지하고 토양을 물에 잘 스며들게 함
Ⅳ. 3부 농촌살림
1. 마을을 만든다?
가. 계획하기 좋은 공간이다.
나. 정서적으로 주민참여를 이끌어내기 좋다.
다. 마을에 대한 특별한 감정은 마을을 홍보하는 좋은 수단이기도 하다.
- 서울인사동, 북촌 한옥마을, 홍대 마을만들기, 금산의 생태마을사업, 경남 산청의 안솔기마을, 전북 무주 진도리의 귀농마을, 경남 함양의 청미래마을, 전북 장수군의 하늘소마을
2. 화천의 두 마을
가. 화천의 용호리 → 수몰지역 → 피해의식 → 마을사업관심 → 아름다운 경관 홍보 마을 홈페이지 → ‘6시 내고향’ 소개 → 1주일만에 마을 특산물 다 팔림 → 강원도 우수마을 선정 시상금 → 시상금을 장학기금으로 사용 → 소식들은 화천군수 경로당 사업비 추가지원 → 마을주민 모임
나. 신대리 → 용호리 성공사례를 봄 → 오리농법 → 오리입식행사 → 도시민 일부 회원 → 1년에 만명이상 찾아와 쌀 직거래 → 우수마을 선정 시상금 → 폐교를 활용한 자연학교
3. 마을에도 사무장이 있다.
가. 마을만들기에서 성공의 가장 중요한 열쇠는 마을 지도자
나. 마을지도자와 함께 중요한 역할은 마을사무장 : 복잡한 서류처리, 비용관리, 방문객 대응, 농산물 판매
4. 마을도 공부한다.
가. 마을의 별명 : 강원도 양구(송천떡마을), 전북 임실(임실치즈마을), 강원도 양구군(국토정중앙배꼽마을), 경남 남해(아랭이마을), 전남 완주군(청산도느림보마을)
나. 홈페이지 : 정보를 전달할 수 있고, 도시민과 게시판 등을 통해 교류 가능
다. 도농교류 : 가내 가공형태의 가공품을 시험 → 소비자가 살 수 있다 확신이 들었을 때 가공시설 조성
라. 마을 축제 : 짧은 시간에 마을을 홍보하고 체험, 숙박, 음식을 통한 소득 올리기
- 마을 주민들은 손님들을 대접하느라 고생만 하고 수익은 높지 않다.
마. 마을회관 : 회의를 할 수 있고, 식당이 되고, 잠을 잘 수 있다.
바. 농촌마을 경관, 주민참여
5. 색카드 마을민주주의
- 민주적으로 추진 생각한다면 착각 → 발언을 하는 사람은 항상 정해져 있고, 대부분 주민은 자신의 의견을 말하지 않는다. → 의견 동의도 아니다. → 특정 주민 관련된 일 → 무조건 반대 → 법적 고발, 소송
- 색카드
가. 사업명을 분야별 색깔에 맞추어 색카드에 쓰기
나. 많은 카드가 붙은 사업은 주민 다수가 원하다는 뜻
6. 마을은 언제나 ‘~ing’
- 전원마을조성사업
가. 물리적 공간을 조성하는 것 뿐 아니라 마을공동ㅇ체 형성을 통해 지속가능해야 한다.
나. 미래지향적 시범적 농촌마을이 되어야 한다.
다. 입주자가 계획에 참여하도록 해야 한다.
라. 계획에서 시공과 입주까지의 일들이 통합되고 유기적으로 연결되어야 한다.
마. 마을과 지역을 연결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에 도움을 주어야 한다.
7. 마을은 없다.
가. 사례1 : 정부 보조금 → 마을 돈 ↑ → 번 돈은 마을에 남지 않고 인근 도시로 빠져나감(농촌마을의 일반적인 상황)
나. 소득이 높은 농민은 인근 도시에 아파트에서 출퇴근하면서 농사, 농촌마을은 독거노인
다. 진짜 마을이 없다. 그래서 마을을 만들어야 한다.
8. 마치는 마을이 아니다.
- 마을만들기에서 만들기의 대상은 공간이나 시설이 아니다. 만들어야 할 것은 다양한 주민 간의 관계다.
9. 홍동면, 산내면 그리고 진안과 완주
가. 홍동면 풀무농업고등기술학교 : 교육이념에 따라 청년들에게 지역에 살아야 한다고 가르쳤고, 많은 청년들이 농사를 지으며 지역에 남음 → 인구증가 → 지역활동 증가 → 일자리 창출 → 인구 유입 → 순환경제
나. 전북 남원군 산내면의 불교귀농학교 : 귀농교육 → 산내면 정착 → 대안학교 설립 → 지역활동 지원 → 귀농인구증가
다. 진안군 으뜸마을가꾸기 : 마을만들기 사업 → 귀농귀천인 활용
라. 완주군 5년간 500억원 농촌지역 지원
10. 내부를 들여다보자
가. 도시민이 원하고 도시민이 필요한 것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지역주민이 필요한 것을 먼저 만들자.
나. 지역주민의 욕구와 필요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일자리가 만들어진다.
- 사례1 : 일본 시나네현 목장과 가까운 우유공장 → 지역의 아이들에게 먹는다.(목장들이 모여 협동조합을 꾸려 우유공장을 설립) → 사진들의 아이들을 먹이려고 잘 만든다.
- 사례2 : 일본 오비히로 포장마차 : 한가게에서 술을 마시다가 옆 가게 안주 먹고 싶으면 배달
- 사례3 : 부산 송정동 ‘막퍼주는 반찬가게’ - 시간이 없어 반찬을 만들지 못하는 젊은 주부 도와주기
11. 사회적으로 농사짓기
가. 정부의 일자리 창출 – 국가예산으로 유지하기 때문에 지속가능하지 않다.
나. 선진국의 일자리를 만드는 기업 : 이윤창출이 아니라, 사회에 필요한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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