뜬금없이 곶감대란이 실검에 뜨고 있다. 힙합뮤지션 빈지노의 이름과 함께.
타임라인이 곶감으로 도배되고 있다는 등 여러 말들이 오간다.
우리집 냉장고에도 곶감이 고히 모셔져 있는데, 도대체 곶감대란이 무슨 말일까 싶어 열심히 찾아봤더니 다음과 같았다.
사건의 발단은 힙합 뮤지션 빈지노의 트윗.
1. 남자친구 어떻게 하면 생기냐는 한 트친의 멘션
2. 곶감 좋아하니?라고 물어보라는 빈지노의 답멘션
3. 싫어한다면 나도 싫어해. 그런 의미에서 맛있는 거 먹을러 갈래?라고 말하면 된다고 빈지노가 친절히 설명해 줌.
4. 좋아한다면 그럼 우리 신나게 상주로 곶감 뜯으러 갈래? 이러면 됨이라고 한 트친이 또 언급해 줌.
5. 사람들이 이게 재미있었는지, 곶감관련 멘션을 죄다 자신의 페이스북, 트위트에 올리기 시작함. 각종 타임라인과 멘션 실시간 창이 곶감 이야기로 도배되고 있음.
6. 이를 곶감대란이라고 함. 연예인들까지 합류하면서 진정 곶감 이야기로 온 sns가 점령당함. 빈지노의 곶감대란은 이렇게 시작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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