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날 사람이 있어서 물왕저수지에 새로 생겼다는 마르라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에 가서 식사를 하고 왔습니다.
감사합니다.
외관 모습이에요. 깔끔하니 예뻐요. MAR라는 빨간색 글자가 회색빛 건물외관과 은근히 잘 어울립니다.
주소를 알려 드릴려고 주소 검색을 해도 식당 이름이 안나오네요. 저의 검색실력이 부족한 탓이겠죠? 위치는 물왕저수지에서 카페 많은 쪽입니다. 음식점 많은 쪽이 아니고요.
1층은 오픈 주방과 계산대, 테이블 몇 개가 있습니다. 음식 식재료도 보이고요.
손님들은 대부분 2층에서 식사를 하더군요. 깔끔하니 예쁩니다.
기본으로 세팅되어 나오는 물, 빵, 단무지(?), 샐러드 입니다. 샐러드 맛 좋습니다. 빵맛은 준수한 편입니다.
마르의 최고의 장점은 전경인 것 같습니다. 옆에 건물이 없어서 시야가 참 넓습니다. 바로 제가 앉은 자리에서 찍었습니다.
뽀모도르 스파게티와 스테이크입니다. 스테이크는 점심 특선으로 13,000원, 스파게티는 정가가 16,000원(?) 이었는데, 점심이라 10% 할인한다고 합니다.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운 레스토랑입니다. 하지만 물왕저수지의 대부분이 그렇듯 가격이 그리 착하지는 못합니다. 그래도 분위기 좋고 깔끔하게 식사하기에는 아주 무난한 곳입니다.
아참, 여기 차를 몰고 들어가면 직원분이 주차장까지 나옵니다. 당황하지 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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