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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 관련 상식

태안 안면도 맛집 국일반점(국일대반점)

 

얼마전, 태안 안면도에 있는 천리포 수목원에 들렀다가 국일반점(국일대반점)에 들렀습니다. 이미 인터넷에서는 유명한 맛집으로 소문이 나 있더군요. 설에 의하면 원래 국일반점이었는데, 리모델링을 거쳐 국일대반점으로 이름을 바꾸었다고 합니다. 사천식탕수육, 게살볶음밥 등이 맛있다는 인터넷 정보가 있어서 실제 어떤지 한번 먹으러 다녀왔습니다.

 

항상 좋은 정보를 드리려고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태안 또는 안면도, 천리포 수목원, 만리포 해수욕장 등을 여행하실 계획이 있으신 분들은, 국일반점(국일대반점)도 방문 리스트에 올리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아주 준수한 음식점이었던 것 같습니다.

 

1. 위치

- 국일대반점은 골목길에 있어요. 네비게이션으로 가시다가 다 왔다 싶으시면 고개를 건물들 사이로 요리조리 잘 둘러보셔야 해요. 골목길에 있는데요, 다행히 건물 제일 위에 간판이 크게 있어서 바깥 도로에서도 보입니다.

 

2. 사진 몇 장 및 평가

한자로 된 간판에서 나름 중국집에 대한 정통성(?) 및 자부심을 나타내는 것 같습니다.

 

인터넷에서 가장 평이 좋았던, 사천식 탕수육입니다. 사천식이니 당연히 맵습니다. 여성분들이라면 조금 강하다 싶을 정도로 매콤한 정도. 맛있습니다. 핸드폰 카메라로 찍어서 그렇지 식감 좋게 음식 모양도 예쁩니다. 달콤한 맛도 강합니다.

쟁반짜장이 예상외의 소득이었습니다. 6000원인가 했던 것 같은데, 푸짐합니다. 1인분만 시켜도 푸짐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맛도 좋고요.

 

게살볶음밥입니다. 맛은 있는 편이나 양은 그다지 별로.

 

짬뽕이었는데요, 다른 음식에 비해서는 그리 추천하지는 않습니다. 물론, 짬뽕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꼭 드셔야죠!

 

전반적으로 봤을 때, 맛있는 집인 건 확실합니다. 단, 외지분들이시라면, 여기까지 와서 중국음식을 먹어야 하나 라는 고심이 있으시겠죠. 무조건 가봐야 하는 집이다 라고 말하기는 그렇고, 그냥 조금 맛있는 중국집입니다.